BMW코리아, 플래그십 전기차 '뉴 iX' 사전 예약 돌입
뉴시스
2025.07.03 10:40
수정 : 2025.07.03 10:40기사원문
2021년 이후 4년 만에 부분 변경 출시 이전보다 1회 충전 주행 거리 40% 향상 판매 가격 1억2500만~1억8000만원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BMW코리아가 3일 오후 3시부터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 'BMW 뉴 iX'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 iX는 2021년 국내 출시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부분 변경 모델이다.
뉴 iX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실내,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 등을 갖췄다.
여기에 뉴 iX xDrive45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이 30% 증가했으며, 1회 충전 주행 거리(유럽 기준)는 40% 늘었다.
BMW코리아는 뉴 iX를 뉴 iX xDrive45, 뉴 iX xDrive60, 뉴 iX M70 xDrive 등 3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기본형인 뉴 iX xDrive45의 최고 출력은 기존보다 82마력 증가한 408마력이다.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는 스포츠 모드에서 최고 출력 65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BMW코리아는 3분기에 뉴 iX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가격은 뉴 iX xDrive45가 트림 별로 1억2500만~1억3000만원, 뉴 iX xDrive60이 1억5000만~1억5500만원, 뉴 iX M70 xDrive가 1억7500만~1억8000만원 등이다.
BMW코리아는 서울 중구 BMW 차징 허브 라운지와 전국 주요 전시장에 뉴 iX를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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