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최적화 솔루션 '니어솔루션' 35억 규모 시리즈A 유치
뉴스1
2025.07.03 11:07
수정 : 2025.07.03 11: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니어솔루션은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효성벤처스와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니어솔루션은 지능형 창고실행시스템(WES) 솔루션 니어솔로몬을 중심으로 △물류센터 실행 최적화 솔루션 니어WES △디지털트윈 및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니어View △소프트웨어 온리 피킹 솔루션 니어GO 등 지능형 서비스 모듈을 제공하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국내 최대 물류 및 식품 기업, 생활가전 기업, 다양한 산업의 이커머스 물류 운영 현장에 자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클로봇(466100), 무샤이니, XYZ로보틱스, 로지스올컨설팅, 트위니, 진코퍼레이션 등 국내외 물류 자동화 기술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분야별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AI 기술과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SaaS 서비스 영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으로 R&D 역량을 강화해 기술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창고관리시스템(WMS) 솔루션 △생성형 AI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 △휴머노이드 및 물류 로봇과 WES 연계 운영 △중견·중소 물류센터에 도입할 수 있는 지능형 모듈 서비스 등을 빠르게 선보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할 예정이다.
효성벤처스와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니어솔루션의WES SaaS 비즈니스가 물류 및 제조 자동화 시장에서 지능형 프로세스 최적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최용덕 니어솔루션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니어솔루션은 AI 기반 프로세스 설계 역량으로 설비 중심의 전통 공정과 레거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을 선도해 2028년 상장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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