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의정갈등에 "前정부 일방강행이 문제악화…해결 가능"
연합뉴스
2025.07.03 11:40
수정 : 2025.07.03 11:52기사원문
"불신 조금 완화된 듯…복지부 장관 빨리 임명되길 기대"
李대통령, 의정갈등에 "前정부 일방강행이 문제악화…해결 가능"
"불신 조금 완화된 듯…복지부 장관 빨리 임명되길 기대"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의정 갈등의 해법을 묻는 말에 "여러 가지 상황이 조금 호전되는 것 같다. 정부가 바뀌면서 불신 같은 게 조금 완화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 정부의 과도한 억지스러운 정책, 납득하기 어려운 일방적 강행 등이 문제를 많이 악화시켰고 의료 시스템을 많이 망가뜨려 국가적 손실도 매우 컸다"며 "이른 시일 안에 대화하고, 솔직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장관이 빨리 임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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