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민 목소리 듣기 위해 충청으로 간다…소통 행보 2탄
파이낸셜뉴스
2025.07.03 13:56
수정 : 2025.07.03 13: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토론과 질문을 하는 타운홀 미팅 형태로 해법을 찾는 국민소통 행보 2탄을 진행한다.
대통령실은 3일 이 대통령이 오는 4일 오후 2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통 주제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의견과 정부에 바라는 요구사항 청취와 함께 악성채무 해소 방안 논의 △과학기술계 종사자들과는 과학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지역의 문제를 건의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서식을 비치해 모든 참석자가 대통령에게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해 국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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