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도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 시군 평가 '대상'
뉴스1
2025.07.03 14:39
수정 : 2025.07.03 14:39기사원문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임실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상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 징수율, 징수 신장률, 세수 신장률, 체납 차량번호판 영치,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체납자 재산 450여 건 압류, 체납 차량 영치 30대, 체납자 재산 공매처분,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 등을 통해 5월 말까지 지방세 이월체납액 2억6700만원을 징수했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분할 납부를 추진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심민 군수는 "자주재원 확보 및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체납 지방세 적극 징수는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읍·면 담당자들이 협업해 최선을 다해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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