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집중호우·폭염 대비 군위군 예찰
파이낸셜뉴스
2025.07.03 15:13
수정 : 2025.07.03 15:33기사원문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및 폭염대책 대응체계 확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현 정부의 '안전 최우선!'이라는 국정기조에 맞춰 안전점검·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이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3일 군위군 내 집중호우 취약시설을 방문하고 폭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따라 군위군에서 실시 중인 폭염 행동요령 홍보 및 나홀로 영농 자제 가두방송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예찰 활동 등 폭염종합대책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김 권한대행은 "구·군에서도 과거 피해발생 지역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과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면서 "연이은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대폭 발생하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바, 폭염 피해 예방대책으로 4대 민감대상 유형을 집중 관리하고, 농축산업 피해 예방대책, 무더위 쉼터 개편에 따른 운영 내실화 등 각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해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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