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 준공 "화물 처리수요 적기 수용"

뉴시스       2025.07.03 15:18   수정 : 2025.07.03 15:18기사원문

[부산=뉴시스] 부산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 준공 현장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의 준공 검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는 북항 재개발 추진으로 인해 기능이 종료된 북항 1·2부두의 일반화물 처리용 대체 부두로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추진됐다.


공사는 부산 서구 감천항 3·4부두 일원에 부두 3선석 및 야적장 부지 2만8600㎥ 규모로 총사업비 약 750억원이 투입됐다.

BPA는 해당 부두의 보안 평가와 장치장 보세구역 지정 등을 거쳐 올 하반기 공용부두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감천항 일반부두 운영을 통해 부산항의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수요를 적기에 수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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