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유의 숲 실외정원 착공…11월 준공 예정
뉴시스
2025.07.03 15:25
수정 : 2025.07.03 15:25기사원문
생활권역 정원 조성 산림 치유 프로그램 연계 활용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 평창읍 상리에 위치한 '치유의숲 치유센터' 앞 군유지에 실외 정원 공사를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치유의숲 실외 정원은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정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탄소 저감, 폭염 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실외 정원은 남산과 평창강을 모티브로 대상지 환경을 고려한 수종과 자생수종인 수크령, 톱풀, 배초향, 산국, 둥굴레, 노루오줌, 산국, 솔체 등을 심을 예정이다. 반송, 소나무(조형), 황금편백, 회양목, 말채나무, 산수국 등 수종으로 꾸며진다.
평창군 관계자는 "'치유 속 맨발 걷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맨발 산책로 170m, 세족장 1개소, 휴식 파고라 2개소, 신발장 1개소 등을 설치해 맨발 걷기와 치유 정원 식물을 활용한 향기·촉감·시각 치유 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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