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삭감했던 특활비 다시 증액… 양심 없는 내로남불”
파이낸셜뉴스
2025.07.03 15:51
수정 : 2025.07.03 15:51기사원문
송언석 “여당,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 요구, 내로남불 끝판 세력”
[파이낸셜뉴스]
송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불과 반년 전 본인들이 전액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활비를 ‘원활한 국정운영에 필요하다’면서 추경으로 증액하자고 나선 것”이라며 “큰소리 떵떵 치더니 특활비가 없어 살림을 못하겠다는 말이냐, 특활비가 없어서 국정이 마비됐다는 말이냐”고 성토했다.
특히 “반년 전 대통령실 특활비를 삭감했을 당시 민주당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 말씀대로 ‘정말 황당한 일’”이라며 “염치도 없고 양심도 없는 가히 내로남불, 표리부동의 끝판세력”이라고 비난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