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고 '전국사격대회' 10M·50M 권총 단체전 석권

뉴스1       2025.07.03 16:15   수정 : 2025.07.03 16:15기사원문

청주 흥덕교등학교 사격부.(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청주 흥덕고등학교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6월 26일~7월 3일)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고 3일 밝혔다.

대회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단체전에 참가한 흥덕고 이준섭·김의선·변상우·우민권은 각각 10M 공기권총에서 총점 1712점, 50M 권총에서 1612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50M 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이준섭은 총점 54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2관왕을 달성한 변상우와 우민권은 사격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됐다.

박은규 흥덕고등학교 사격부 지도자는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를 믿으며 열심히 훈련한 성과들이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