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모임에 음식 돌렸다가…포항시장 입후보자예정자 배우자, '기부행위' 고발
뉴시스
2025.07.03 17:25
수정 : 2025.07.03 17:25기사원문
골프모임에서 30여명에게 음식물 제공한 혐의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포항시장선거 입후보예정자의 배우자가 골프모임에서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선거구민 등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기부행위)로 포항시장선거 입후보예정자의 배우자인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한 '매수 및 기부행위', '허위사실공표·비방행위' 등 중대범죄 혐의 포착 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관련자를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26년 6월3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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