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귀 아내, 딸 걱정에 오열…이호선 "무식하면 배우면 돼"
뉴스1
2025.07.03 22:58
수정 : 2025.07.03 22:5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팔랑귀 아내가 딸 걱정에 오열했다.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팔랑귀 부부 아내와 상담을 진행했다.
아내는 아이를 향한 신경질적인 행동을 고민으로 털어놨다. 이어 이호선이 "딸이 본인처럼 살고 싶을까요?"라고 묻자, 아내는 "아니요, 절대 안 돼요"라며 눈물을 왈칵 터뜨려 시선을 모았다. 이에 이호선은 "딸이 달라진 서현 씨(아내)를 닮았으면 좋겠다"라며 딸을 향한 걱정에 오열하는 아내를 위로했다.
이호선은 "서현 씨가 무식해서 너무 좋다"라며 "무식하면 배우면 된다, 알면서 안 하는 게 더 지옥이다, 제가 볼 땐 (육아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호선은 나름대로 시행착오를 겪고 있었던 아내의 노력을 알아주며 노력이 쌓이면 좋은 엄마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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