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6도' 무더위·열대야 계속…수도권·강원 비 소식

뉴스1       2025.07.04 06:02   수정 : 2025.07.04 06:02기사원문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진 3일 대구 중구 김광석길 입구에 가동된 쿨링포그 사이로 밀짚모자와 쿨토시, 반바지 차림의 시민이 걷고 있다. 2025.7.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금요일인 4일은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기온이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6~29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가 되겠다.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35도 △대전 34도 △대구 36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남부 5㎜ 안팎, 인천·경기 북부·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 5~20㎜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서해중부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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