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투기 이란서 복귀 중 남은 폭탄 가자지구 투하
뉴시스
2025.07.04 06:56
수정 : 2025.07.04 06:56기사원문
텔레그래프 보도…"전투기 조종사들이 제안하고 지상 지휘관들이 수락"
이스라엘 공군 소식통에 따르면 대이란 작전을 수행한 이스라엘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쓰고 남은 탄약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사용하자고 제안했고, 지상의 지휘관들이 이를 수락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일어서는 사자' 작전을 벌이는 동안 이스라엘로 귀환하던 수십 대의 전투기들이 가자지구 상공에서 수백 개의 탄약을 투하했다.
이스라엘 군대는 지난달 이란을 공격하던 중 가자지구를 대규모 공습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12일간 진행된 이스라엘의 대이란 작전 중 가자지구 공습으로 8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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