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동해안 여행'…동해선 테마관광열차 운행
뉴스1
2025.07.04 08:05
수정 : 2025.07.04 08:05기사원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이달부터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동해선 테마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동해선 테마관광열차는 부산·울산·강원·경북 등 4개 시도가 공동 참여하고 협의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해안권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고 공동 관광상품 개발·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부산 코스는 요트투어, 부산타워, 영화체험박물관·트릭아이, 깡통·국제시장 등 부산의 핵심 여행지를 담았다.
여행객은 동해역, 삼척역, 울진역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10분쯤 신해운대역에 도착한다.
오전에는 수영만요트경기장 요트투어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부산타워와 부산영화체험박물관·트릭아이, 비프(BIFF)광장, 깡통·국제시장을 둘러본 뒤 오후 6시 부전역에서 귀가 열차에 탑승한다.
돌아오는 열차에서는 부전시장 명물인 계란김밥과 식혜가 제공되며 칙칙폭폭 보이는 라디오, 추억의 영상시사회 등 특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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