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무선이어폰 '링크버즈 핏 핑크'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7.04 10:32   수정 : 2025.07.04 10: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소니코리아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 핏' 핑크 색상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링크버즈 핏 핑크의 대리석 패턴은 재활용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플라스틱 병을 활용해 제작됐다. 제품에 사용한 플라스틱 중 약 20%를 재활용 소재로 구성했다.

링크버즈 핏은 귀에 딱 맞춘 듯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유닛 당 약 4.9g의 초경량 무게와 에어 피팅 서포터, 실리콘 재질의 소프트 피팅 이어팁으로 장시간 끼고 있어도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갈고리 모양 디자인의 에어 피팅 서포터는 공기를 머금어 착용 시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며, 이어폰을 귀에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쉽게 빠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링크버즈 핏은 소니의 무선 이어폰 제품들 가운데 가장 자연스러운 주변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에 음악을 감상하는 동안에도 일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악 재생을 멈추거나 이어폰을 빼는 불편함 없이 착용한 채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 통합 프로세서 V2와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에 기반한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탑재했다. 8.4㎜ 크기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X를 탑재해 사운드 표현력이 정교하고 풍성하다.


링크버즈 핏은 화이트, 그린, 유광 블랙, 바이올렛, 핑크 등 5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취향에 따라 별도 판매되는 5개 색상의 에어 피팅 서포터, 케이스 커버를 조합하면 나만의 커스텀 링크버즈 핏을 완성할 수 있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6만 9000원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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