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임직원 타운홀 미팅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5.07.04 11:43
수정 : 2025.07.04 11:43기사원문
행사는 지난 3월 새로 부임한 김병철 KDB생명 수석부사장이 직접 기획하고 주재한 첫 공식 소통 자리다.
김 수석부사장은 부임 직후 각 부문장 및 팀장들과 릴레이 면담을 통해 조직 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해왔다.
경영진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다. 경영 정상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KDB생명은 지난 5월 선임한 정진택 전무를 재무전략그룹장에 선임 한데 이어 △마케팅부문장 이태정 상무 △전속채널실장 남규현 상무 △IT부문장 박종문 상무 △자산운용부문장 이승용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각 영역에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함으로써 영업 경쟁력 제고, 디지털 전환 가속, 재무 안정성 확보 등 전방위적 조직 역량을 높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의 주도적 참여를 강조하는 '퍼펙트 워크 100(Perfect Work 100)' 캠페인도 공식 선포됐다. 캠페인은 △업무 마인드셋 변화 △회사(업무) 리스크 최소화 △업무 효율화·개선이라는 3대 방향 아래,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제시하며 단순한 슬로건을 넘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 수석부사장은 "지금이야말로 KDB생명이 도약할 때"라며 "완벽한 업무처리 문화는 직원만이 아닌 리더가 함께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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