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혼조 마감…창업판 0.36%↓
뉴시스
2025.07.04 17:44
수정 : 2025.07.04 17:44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4일 단기이익 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17 포인트, 0.32% 올라간 3472.32로 폐장했다.
작년 10월 이래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5.82 포인트, 0.25% 떨어진 1만508.76으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7.86 포인트, 0.36% 하락한 2156.23으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01% 밀린 채 마쳤다.
은행주와 양조주, 석유 관련주, 석탄주, 철강주, 전력주, 자동차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행은 1.42%, 초상은행 0.99%, 공상은행 1.44%, 건설은행 1.24%, 농업은행 1.34%, 중국인수보험 0.61%, 중국핑안보험 1.38% 올랐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47%, 우량예 0.64%, 헝루이 의약 1.51%, 중국석유화공 0.35%, 중국석유천연가스 0.58%, 거리전기 0.45% 상승했다.
반면 금광주, 반도체 관련주, 소프트웨어주, 기술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쯔진광업이 1.18%, 징둥팡 0.50%, 중신국제 0.51%, 타이지 HD 2.56%, 자오이 촹신 0.73%, 다웨이 HD 4.35%, 화톈과기 1.98%, 중국교통건설 0.11% 떨어졌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5672억4100만 위안(약 107억9743억원), 선전 증시는 8613억1600만 위안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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