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숙박시설서 일산화탄소 누출…5명 병원 이송
연합뉴스
2025.07.06 09:35
수정 : 2025.07.06 09:35기사원문
안산 숙박시설서 일산화탄소 누출…5명 병원 이송
(안산=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숙박시설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투숙객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이 측정한 5층 객실 내부 일산화탄소 농도는 실내공기 기준 허용 농도 50ppm의 10배인 500ppm으로 측정됐다.
해당 건물은 1∼4층은 상가, 5∼6층은 호텔로 이용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두통 등 증세를 호소한 5명 외에 5층 객실 인원 30여명과 6층 객실 인원 10여명을 귀가 조처하고 두 층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청과 소방당국, 가스안전공사 등은 일산화탄소 누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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