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8.2도·영덕 27.6도 '밤낮 없는 더위'…대구·경북 11곳 열대야
뉴시스
2025.07.07 08:59
수정 : 2025.07.07 08:59기사원문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밤사이 대구·경북 11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 최저기온 현황은 포항 28.2도, 영덕 27.6도, 울릉도 27.2도, 대구 26.4도, 울진 26.1도, 칠곡 25.6도, 칠곡 25.5도, 경산 25.3도, 구미·경주 25.1도, 영천 25.0도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문경, 영주, 영양평지,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에는 폭염주의보가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구·경북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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