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학부모의 집 입주자 모집…월세 15만원
뉴스1
2025.07.07 09:05
수정 : 2025.07.07 09:05기사원문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21일까지 청산면 귀촌·귀농인을 위한 '학부모의 집(7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산면 백운리에 자리 잡은 이 집은 건물 면적 72㎡(1층 구조)로 방 2개와 주방 등을 갖췄다. 마당 옆에 150㎡의 텃밭도 있다.
입주 자격은 청산면 소재지의 교육시설에 입학(전학) 예정인 자녀를 양육하는 옥천군 외 도시지역 거주자 또는 청산면 전입 6개월 이내인 귀농·귀촌인이다.
군 관계자는 "폐교 위기의 시골 학교를 살리기 위해 농촌 빈집을 재정비해 학부모의 집을 마련했다"라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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