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권익위·28개 기관과 손잡고 '취약계층 지원'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07.07 10:35   수정 : 2025.07.07 10:26기사원문
전세보증료 지원·부동산 기초교육 등
사회공헌사업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민권익위원회 등 28개 기관·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서민금융진흥원, 근로복지공단,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28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권익 보호 협약서 낭독 △취약계층 권익 보호 협업 사례 소개 △향후 협업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연계하는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또 HUG를 비롯한 각 기관은 자체 사회공헌사업을 해당 대상자에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HUG는 현재 주거복지 중심 공공기관으로서 주택도시·지역사회·나눔·지역발전 등 4가지 테마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대상 부동산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취약계층 권익 보호 향상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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