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서울시와 손잡고 '동행 콜택시' 운영
뉴시스
2025.07.07 10:22
수정 : 2025.07.07 11:05기사원문
디지털 소외계층 위한 '온다콜택시' 콜센터 운영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호출료 무료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티머니모빌리티는 디지털 소외계층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동행 온다콜택시' 운영을 추진한다.
티머니모빌리티가 서울시, 서울 개인·법인택시조합과 손잡고 '동행 온다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동행 온다콜택시 운행 실적 관리와 각종 홍보 지원을 맡는다. 서울 개인·법인택시조합은 소속 택시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 참여를 독려하며 차량 내·외부 동행택시 관련 홍보물 부착 지원을 약속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동행 온다택시 콜센터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더워지는 날씨와 장마로 노약자의 이동이 어려워지고 있어 편안한 택시 이용이 더 중요해졌다"고 하며 "디지털 소외계층의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티머니모빌리티가 되겠다"고 밝혔다.
향후 티머니모빌리티는 전국 지자체, 유선콜 사업자와 협업해 온다 콜택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택시 이용을 돕는 것은 물론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 업계와 유선콜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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