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2개 직업계고 실습실 점검…건강진단도 실시
뉴스1
2025.07.07 14:14
수정 : 2025.07.07 14:14기사원문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은 안전한 실습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22개교 직업계고에 있는 86개 실습실이다.
도교육청은 7월 말까지 작업환경측정 전문기관에 위탁해 정밀 측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특수건강진단도 실시한다.
대상은 유해물질 노출 가능성이 있는 실습 참여 학생 및 교원 5000여 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작업환경측정과 건강진담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계고 학생과 교원 보호를 위한 보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실 유해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 학생과 교원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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