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초저가 뷰티템 또 나왔다...썬크림, 세럼도 4950원
파이낸셜뉴스
2025.07.07 15:20
수정 : 2025.07.07 14:49기사원문
7일 이마트는 지난 4월 LG생활건강과 협업으로 시작한 초저가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과 선보인 초저가 화장품 1탄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탄력·광채 라인은 출시 후 10주(4월 17일~6월 25일) 간 약 4만개가 판매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스킨케어 제품 판매량 기준 87.4% 뛰었다. 상품의 가성비와 제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고객 호응을 이끌었고 아이앰플 등 인기상품은 재입고 문의가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를 확대해 현재 LG생활건강, 펀치랩, 닥터비타, 닥터펩티, 리르 등 총 5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 추가 입점 협의도 지속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매장 내 가성비 화장품 진열 공간도 지금보다 3배 확대할 계획이다
함형범 이마트 퍼스널케어 카테고리매니저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초저가 화장품을 선보이며 이어 오는 10월에 3탄도 출시할 계획"이라며 "가성비 화장품에 대한 고객 관심이 커지는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도 우수한 품질을 갖춘 초저가 화장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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