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가안전관리계획 우수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7.07 14:30   수정 : 2025.07.07 14: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는 행안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45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내용과 이행 관리 실적 등을 종합 분석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여건분석, 의견수렴, 기관 관심도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의 적정성과 대책 집행 및 이행관리, 환류 및 제도개선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북도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유관기관 의견 수렴과 협업부서 검토회의 등 계획수립 적정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관리계획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체계와 유형별 관리 대책 등이 담겨있는 재난안전관리 분야 종합 기본 계획이라는 점에서 이번 평가 의미가 크다.

전북도는 그동안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으로 선제적 재난대비체계 강화, 도민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확대,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오택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분석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차지한 것은 안전부서와 여러 협업부서,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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