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안 실무 경험…익산시, 대학생 행정연수
파이낸셜뉴스
2025.07.07 14:45
수정 : 2025.07.07 14: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역 청년 진로 탐색과 직무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연수'를 본격 시작했다.
익산시는 7일 익산청년시청 대강당에서 '대학생 행정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들은 시청 각 부서와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이날부터 8월1일까지 4주간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한다.
대학생 행정연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시정과 공공기관의 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경제적 지원까지 함께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매년 지역 청년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앞서 상반기에 진행된 겨울방학 행정연수는 참가자 98%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정연수는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