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남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계약

뉴시스       2025.07.07 16:20   수정 : 2025.07.07 16:20기사원문
기존 어린이 급식 시설에 더해 사회복지급식시설까지 지원 확대

서울여대 산학협력단과 남양주시가 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은 남양주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ᐧ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하는 민간위탁 변경 계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어린이 급식 시설에 더해 사회복지급식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은 2019년부터 남양주시로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았다. 이에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해 왔다.

이번 확대 운영 계약에 따라 7월부터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센터는 그동안 축적한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영양수준 향상과 전문적인 맞춤형 급식 관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 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의 급식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은 남양주시 외에도 노원구 어린이ᐧ사회복지관리지원센터, 중구 및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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