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장기' 오가노이드사이언스 "日유통사와 업무 협약"
뉴시스
2025.07.07 16:58
수정 : 2025.07.07 16:58기사원문
"일본 진출 위한 전략적 협약"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일본의 의약 유통기업 SPI(Summit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재생치료제 및 신약평가 플랫폼 'ATORM'과 'ODISEI'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이정표라고 회사는 말했다.
높은 환자 유사성을 통해 신약 물질의 효능·독성을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SPI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의약 사업 개발 기업이다. 임상·비임상 연구개발부터 제품 허가, 상용화로 이어지는 통합적 역량을 바탕으로 다수 바이오텍의 일본 진출을 이끌었다고 회사는 말했다.
협약을 통해 SPI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일본 내 총판 파트너로, 일본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전반적인 영업 활동과 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SPI에 기술 및 사업 관련 정보, 마케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협력을 통해 현재 연구 중인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 파이프라인 'ATORM-C'의 일본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ODISEI 플랫폼을 통한 동물대체시험 및 신약 개발 평가 솔루션의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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