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감자 두번 재배 가능"…서산시 신품종 금선 30여t 생산
뉴시스
2025.07.08 08:30
수정 : 2025.07.08 08:30기사원문
기존 수미 감자 퇴화해 생산량 감소 겪어 저온 저장 후 내년 2월 감자농가에 공급 예정
시에 따르면 이번 금선 생산은 그동안 시 전역에서 주로 재배해 오던 수미 감자가 퇴화해 생산량 감소를 겪음에 따라 이뤄졌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금선은 한 해 2기작이 가능하고 전분이 많은 데다 포슬포슬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수미보다 지역적응성이 뛰어나다.
이어 시는 지난해 2차 원종을 생산하고 올해 3월 파종을 거쳐 지난달 3차 보급종을 생산했다.
올해 수확한 금선은 저온저장 후 종자 규격에 맞춰 고른 뒤 내년 지역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박종신 시 기술보급과장은 "금선 공급으로 감자 생산성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한 시 감자 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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