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악화로 활동 잠정 중단' 피프티 키나, 다시 무대로 "13일 대만 스케줄부터"
뉴스1
2025.07.08 08:54
수정 : 2025.07.08 08: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가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7일 소속사 어트랙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회복에 전념해 온 키나가 점진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열리는 'S2O 타이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다. 피프티피프티는 이틀 차에 출연 소식을 전했고, 오랜만에 완전체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키나가 '푸키'(Pookie)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했을 팬들을 위해 피프티피프티는 8일부터 키나가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함께한 푸키챌린지를 공개하는 등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
한편 키나는 지난 5월 건강 악화로 인해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키나는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했던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의 대질신문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호소하며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키나는 4월 29일 발매된 미니 3집 '데이 앤 나이트'(Day&Night) 활동에 불참했으나, 다시 활동 재개를 선언한 만큼 과연 키나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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