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 출시
뉴스1
2025.07.08 08:56
수정 : 2025.07.08 08:5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0일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2025년 신메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매해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품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상생의 의미가 더해져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다.
고구마를 으깨서 부드럽게 만든 크로켓 속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달콤함과 고소함은 물론 바삭한 식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할라피뇨·양파 등으로 감칠맛을 살린 '할라피뇨 마요 소스'가 깔끔하고 매콤한 끝맛을 더해 조화로운 풍미를 완성했다.
함께 출시되는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서는 세 번째로 출시되는 맥모닝 메뉴다. 고구마 크로켓과 신선한 토마토를 조합해, 아침에도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다방면에서 이루어지는 상생 경영 확대 노력 또한 눈에 띈다. 우선 원재료 물량 수급 측면에서 이번에 약 200톤의 고구마를 수매, 프로젝트 사상 최대 물량 기록을 세웠다.
익산시와 공동으로 기획한 지역 기부 연계 활동 또한 진행된다. 출시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제공되는 전용 트레이맷과 영수증 하단 QR 코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사이트에 접속,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세트 쿠폰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해당 광고 캠페인에서도 실제 익산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는 농부가 모델로 참여해 직접 본인의 이야기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며 지역 농가와의 협업이라는 취지에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올해의 신제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머핀'은 고품질의 익산 고구마에 모짜렐라 크로켓과 특제 소스로 탄생해 색다른 한국의 맛을 느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매년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보내주시는 고객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 농가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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