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재창업자 대상 특화교육·컨설팅 참여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5.07.08 09:16   수정 : 2025.07.08 09:16기사원문
3개월간 무료 교육…우수 수료자는 IR 기회도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재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업 경험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15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 과정은 무료다. 중진공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창업 생태계 내 선순환 구조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실패원인 분석 워크숍 △집단 상담 및 힐링캠프 △재무·마케팅·브랜딩 등 창업 공통 교육 △기업 맞춤형 특화 교육과 기초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참여자 20명에게는 심화 컨설팅과 IR 데모데이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실패 경험은 또 다른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다”며 “중진공은 정책자금뿐 아니라 실질적인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폭넓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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