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도심 물놀이장 12곳 19일부터 가동…"더위 탈출"
뉴시스
2025.07.08 09:41
수정 : 2025.07.08 09:41기사원문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오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공원과 체육시설 등 12곳에 도심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송정동 대리근린공원 물놀이장 1곳이 추가됐다.
이날부터 8월 24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낮 12~오후 1시 환경정비 제외)까지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비가 올 경우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해당 물놀이장은 어린이용과 유아용 대형 풀과 슬라이더는 물론 그늘막과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소규모 공원물놀이장도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동네 곳곳에서 운영된다.
공원은 명촌동 명촌근린공원, 신천동 신천어린이공원, 화봉동 한솔근린공원, 중산동 햇빛공원, 산하동 강동중앙공원, 매곡동 신기어린이공원, 호계동 대동근린공원, 양정동 오치골공원 등 8곳이다.
공원 놀이시설을 활용한 바닥분수,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을 설치해 더위를 식힐 수 있다.
공원물놀이장 역시 월요일과 비가 올 경우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환경정비 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북구 관계자는 "온 가족이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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