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베스트슬립과 침대 매트리스 부문 공식 협찬사 계약 체결

대한축구협회가 '베스트슬립'과 공식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 (KFA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베스트슬립'과 공식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하반기 공식 개관식을 앞둔 천안 축구종합센터에 사용될 매트리스와 각종 침구류를 제공할 공식 협찬사로 베스트슬립과 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 4년간이다.

베스트슬립은 1989년부터 고품질 매트리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해 온 브랜드다.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천·평창·태릉 국가대표 선수촌에도 침대와 매트리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승희 축구협회 전무는 "향후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각급 축구대표팀이 사용할 축구종합센터에 검증된 매트리스를 협찬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편안한 수면은 선수들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베스트슬립과의 계약이 각 연령별 대표팀의 기량 향상에 좋은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스트슬립 서진원 대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대표팀이 베스트슬립 매트리스에서 숙면을 취하고,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종근당에 이어 이번 베스트슬립까지 올해 두 개의 업체와 공식 협찬 계약을 체결, 총 7개사로부터 협찬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