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5억달러 발행
파이낸셜뉴스
2025.07.08 13:43
수정 : 2025.07.08 11:33기사원문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0.63%p 가산한 연 4.597%로 발행금리 확정
미국 관세정책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함에 따라 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외화채권 발행 수요예측에 나서 목표 발행금액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올해 발행된 민간 금융회사의 동일 만기 한국물(Korea Paper) 중 최저 스프레드다.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투자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우량 발행사에 대한 높은 투자 심리를 바탕으로 총 130여곳의 투자자가 모집금액 대비 최대 6배에 달하는 약 30억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
한편, 이번 발행에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크레디아그리콜·비엔피파리바증권·HSBC증권·미즈호증권·스탠다드차타드가 공동 주간사로, 신한투자증권이 보조주간사로 참여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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