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김천 '오늘도 무사고 1호 도시' 조성..관계기관과 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7.08 14:00   수정 : 2025.07.08 13:47기사원문
김천시·시의회·경찰서 등과 업무협약 페달오조작 장치 장착 지원 등 협력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8일 김천시를 대한민국 오늘도 무사고 1호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김천시, 김천시의회, 김천경찰서와 함께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무사고 도시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 거버넌스 활성화 △김천시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한 첨단기술 지원 △김천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상생 교통안전 생태계 조성 등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김천시 내 공공시설과 문화체육공간, 대중교통시설, 관광지 등 다중 이용시설에 무사고 6대 안전 수칙을 홍보해 김천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김천시와 함께 소규모 화물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합동 실태 점검을 시행하고, 휴게시간 준수 여부와 자격유지검사 이수 여부, 최고 속도위반 의심 차량 확인 등 맞춤형 안전지도를 병행한다.

또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김천시에서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75세 이상 고령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를 무상 보급한다.
보행자 사망사고 위험지점 및 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진단으로 안전한 보행환경도 조성한다.

이밖에도 김천시의 도심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구도심 내에 교통안전시설을 건립하는 등 김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상생 교통안전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천시민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안전 문화가 정착돼 김천이 대한민국 무사고 도시 1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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