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에티오피아대사 함양 방문, 금반초 아이들과 만남
뉴시스
2025.07.08 15:15
수정 : 2025.07.08 15:15기사원문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8일 데시 달키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가 함양군을 방문, 미래 세대 교류를 통한 양국 간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함양군 금반초등학교(교장 백종필) 학생들이 오는 11월 에티오피아 해외 체험 탐방을 떠나기에 앞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한국-에티오피아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에티오피아의 고유한 ‘커피 세리머니’를 직접 시연하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 식수를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이며, 이러한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교류의 씨앗을 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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