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박물관 기획전 '흔적이 된 여정' 개막
뉴시스
2025.07.08 15:45
수정 : 2025.07.08 15:45기사원문
신규 소장품 60여 점 전시
이번 전시는 지난해 새롭게 등록된 신규 소장품을 소개하기 위한 전시로 고성공룡박물관 3층 트릭아트실에서 진행된다.
고대 중생대에 여러 생물들이 살았던 환경을 중심으로 공룡 피부 화석, 꽃봉오리 화석, 거북 화석 등 총 60여 점의 소장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테마인 '바다의 지배자들'에서는 고대 바다를 지배했던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화석을 선보이며, 두 번째 테마 '공룡의 숲'에서는 공룡들이 살았던 당시의 환경을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공룡의 흔적'에서는 공룡의 발자국과 피부 화석 등을 통해 그들의 흔적을 엿보고자 한다.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해 촉각 체험물과 공룡 퍼즐 체험존을 마련하여, 즐거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공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전수조사를 통해 새롭게 등록된 주요 화석들을 선보이고자 개최한다"며 "관람객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생명이 남긴 흔적을 이해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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