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팬들 결혼 반대'에도 문원과 양가 상견례?
뉴시스
2025.07.08 16:07
수정 : 2025.07.08 16:07기사원문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신지와 문원이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지 팬들은 그러자 팬들 상당수가 결혼을 반대하는데 너무 급히 서두르는 게 아니냐고 반응했다.
신지 측은 하지만 신지와 문원이 정식 상견례를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을 놓고 다양한 추측이 쏟아져 소속사는 가뜩이나 무더운 여름 진땀을 빼는 중이다.
앞서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김종민, 빽가와 일종의 상견례를 했다. 이들 앞에서 그는 돌싱임을 밝혔다. 논란이 된 건 그 다음 발언이었다. "지선(신지 본명)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
무명 가수로 오래 이 신에 몸 담은 그가 신지가 유명 연예인이라는 걸 모를 리 없기 때문이다. 이 점을 들어 한 변호사도 이들 결혼을 반대한다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문원은 신지와 결혼으로 수면 위로 올라온 뒤 각종 의혹에도 휩싸였다. 부동산 불법 영업, 학폭, 군대 괴롭힘, 초혼 전 양다리 등의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쏟아졌다.
문원은 그러나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의혹만 사실로 인정했고 다른 의혹은 대다수 부인했다.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서울에서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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