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팬들 결혼 반대'에도 문원과 양가 상견례?

뉴시스       2025.07.08 16:07   수정 : 2025.07.08 16:07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문원(왼쪽), 신지.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이지선)와 가수 문원(37·박상문)이 내년 결혼을 앞두고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험난한 길을 걸어가는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잇따르고 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신지와 문원이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지 팬들은 그러자 팬들 상당수가 결혼을 반대하는데 너무 급히 서두르는 게 아니냐고 반응했다.

신지 측은 하지만 신지와 문원이 정식 상견례를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을 놓고 다양한 추측이 쏟아져 소속사는 가뜩이나 무더운 여름 진땀을 빼는 중이다.

신지는 팀 멤버 빽가와 9일 방송 예정인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 출연한다. 이 자리에서 문원과 관련 소문에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다.

앞서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김종민, 빽가와 일종의 상견례를 했다. 이들 앞에서 그는 돌싱임을 밝혔다. 논란이 된 건 그 다음 발언이었다. "지선(신지 본명)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

무명 가수로 오래 이 신에 몸 담은 그가 신지가 유명 연예인이라는 걸 모를 리 없기 때문이다. 이 점을 들어 한 변호사도 이들 결혼을 반대한다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문원은 신지와 결혼으로 수면 위로 올라온 뒤 각종 의혹에도 휩싸였다.
부동산 불법 영업, 학폭, 군대 괴롭힘, 초혼 전 양다리 등의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쏟아졌다.

문원은 그러나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의혹만 사실로 인정했고 다른 의혹은 대다수 부인했다.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서울에서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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