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아들 살찔까 봐 걱정…라면도 몰래"
뉴스1
2025.07.08 19:54
수정 : 2025.07.08 19: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의 비밀(?)을 폭로했다.
이들이 자식에 관한 대화를 나눈 가운데 이민정이 "아이 얘기로 또 엄청나게 부부간 대화가 많아진다? 그러면서 가치관 같은 것도 비슷해지는 게 있더라"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교육관은 잘 맞지만, 아들 준후의 식단 관리에서는 의견이 대립한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안 좋은 거나 튀김 같은 것도 적게 먹으라고 한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 다 즐겁게 맛있게 먹으면 된다고 한다"라면서 "내가 봤더니 자기가 어렸을 때 조금 (살) 쪘었어. 그래서 그런 것 같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뭔지 알지? 어렸을 때 쪄본 사람은 괜히 그럴까 봐 걱정인 거야. 자기도 라면 엄청나게 좋아하고 튀긴 음식 좋아하는데, 준후한테 일주일에 한 번만 먹으라고 한 게 눈치 보이는지 아들이 집에 없으면 '라면 하나 끓여 먹자' 한다"라는 등 비밀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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