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윤성환 병원장, 건강보장 48주년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07.09 09:34
수정 : 2025.07.09 09:34기사원문
경기도 유일 5회 연속 복지부 관절전문병원 지정 성과
대한전문병원협회 회장 맡아 전문병원 위상 제고
올해는 우리나라에 의료보험 제도가 도입 돼 국민건강 보장사업이 시작된 지 48주년이 되는 해로, 윤 병원장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춘택병원은 지난 2005년 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참여한 이후, 2011년 제1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래 2024년 제5기까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대응에 적극 협조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윤 병원장은 2024년 대한전문병원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전문병원의 제도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윤성환 병원장은 "이번 표창은 이춘택병원 의료진과 임직원 모두가 환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