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전희수,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여자 77㎏급 금메달 3개
뉴시스
2025.07.09 11:13
수정 : 2025.07.09 11:13기사원문
유소년 김한결 은메달 3개…김민근 동메달
전희수는 8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77㎏급 경기에서 인상 102㎏, 용상 128㎏, 합계 230㎏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합계 기록만 메달을 주지만, 국제역도연맹과 아시아역도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는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메달이 걸렸다.
전상균은 2012년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105㎏ 이상급 동메달리스트다.
런던올림픽 당시 4위(합계 438㎏)에 그쳤으나, 당시 3위였던 러시아의 루슬란 알베고프가 사후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메달을 박탈당해 동메달을 받았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아시아유소년선수권 여자 77㎏급에선 김한결(고양시역도연맹)이 인상 93㎏, 용상 113㎏, 합계 206㎏을 들어 은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남자 94㎏급에 나선 김민근(경남체고)은 용상에서 177㎏을 들어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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