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팀 가동
뉴시스
2025.07.09 13:51
수정 : 2025.07.09 13:51기사원문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TF팀은 김석웅 부구청장으로 단장으로 9개 부서, 관내 21개 동이 참여한다.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 등 지원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거동 불편 등 직접 신청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도 운영한다. 신청 누락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진행,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한다.
현재 광산구 관내 소비쿠폰 지원 대상자는 약 38만 명으로 파악됐다. 신용·체크카드, 광주상생카드(선불)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병규 구청장은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민생경제 회복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활용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신청부터 지급,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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