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조선 계열사 안전경영 살핀다
뉴스1
2025.07.09 13:51
수정 : 2025.07.09 13:51기사원문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HD현대 조선 계열사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해 본격 나섰다고 9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은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엔진, HD현대M&S 등 HD현대 조선 계열사의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각 사의 안전 경영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노진율 사장은 지난 8일 HD현대삼호 내·외업 현장과 9일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대조·판넬 공장 등을 방문해 주요 안전 시설물 설치 현황을 확인했다.
이후 오는 16일 HD현대마린엔진, 17일 HD현대M&S, 23일 HD현대미포의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 조선 계열사 대상 긴급 안전 회의를 열고 최고안전책임자(CSO) 등과 함께 안전 중점 추진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노진율 사장은 “HD현대중공업이 구축한 안전경영시스템과 기술력, 현장 안전관리 노하우 등을 HD현대 조선 계열사에 적극 공유함으로써 핵심가치인 ‘안전’이 최우선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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