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릿 조핸슨 '유퀴즈' 출격…유재석에 "공룡 영화 같이 찍자"
뉴스1
2025.07.09 14:46
수정 : 2025.07.09 14: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유퀴즈' 스칼릿 조핸슨(스칼렛 요한슨)이 유재석, 조세호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이 직접 추천한 '특별 자기님'의 정체가 베일을 벗는다.
'유 퀴즈' 300회를 기념해 출연자 공개 모집 이벤트가 진행된 가운데 무려 1만 건 이상의 사연이 접수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바. 초미의 관심사 속 시청자가 직접 뽑은 300회 특집의 주인공이 드디어 공개되는 가운데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7년 전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레전드를 탄생시킨 사넬 미용실 자기님들의 귀환도 기대를 끌어올린다. 사넬 미용실 자기님들은 퀴즈를 풀겠냐는 '유 퀴즈'만의 시그니처 질문에 호기롭게 "안 합니다"를 외치며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 주역들이다.
수박 농사를 짓다 우주 공학자가 된 전설의 만학도 공근식 박사의 사연도 관심을 끈다. 수박 농사 10년 경력의 공근식 박사가 밝히는 수박 잘 고르는 꿀팁과 함께 28세 야학 생활을 시작한 계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2025년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이름을 올린 스칼릿 조핸슨의 이야기도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조한순', '한순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국내 많은 팬을 보유한 스칼릿 조핸슨은 4년 전 '유 퀴즈'에 영상 편지를 보내 특별한 교감을 나눈 순간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더한다. 제작비 2400억원이 들어간 대작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 출연한 스칼릿 조핸슨은 "아무래도 공룡이 출연료가 비싸서"라는 유쾌한 입담과 함께 어린 시절 즐겨본 쥬라기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 소회를 풀어낼 예정. 유재석의 출연작인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가 언급되자 "함께 공룡 영화를 찍자"라고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8세에 아역으로 시작해 할리우드에서 30년간 롱런 중인 스칼릿 조핸슨의 연기 인생도 만나볼 수 있다. 마블 히어로이자 인생 캐릭터인 '블랙 위도우'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현재는 트레이드 마크가 됐지만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번번이 고배를 마신 오디션 비화도 공개될 예정. 항상 캐스팅 1순위일 것 같은 스칼릿 조핸슨의 반전 캐스팅 일화를 비롯해 "작품을 처음 시작할 때마다 불안하다"라는 진솔한 고백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재석, 조세호 두 자기를 설레게 한 특별한 협업 제안과 함께 할리우드 회식 문화, 스칼릿 조핸슨의 엄마 모멘트 또한 흥미를 치솟게 한다.
9일 저녁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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