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7월 청약
파이낸셜뉴스
2025.07.09 18:34
수정 : 2025.07.09 18:34기사원문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개인투자용국채 7월 청약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총 발행예정한도는 1400억원이며, 만기별로 발행예정금액은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 규모다. 7월 개인투자용국채는 10년물과 20년물에 각각 역대 최고 가산금리인 0.5%, 0.675% 부여됐다.
세전기준 만기수익률 (연평균 수익률)은 △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0% (연 4.94%) 수준이다. 가산금리가 포함된 해당 수익률은 만기 보유 시에만 적용된다.
이달부터 지난해 6월 발행한 개인투자용국채의 중도환매 신청이 가능하다. 중도환매 신청이 가능한 요건인 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13개월차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중도환매 신청 가능하며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방문 혹은 온라인을 통해 중도환매를 신청할 수 있다. 중도환매시에는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받을 수 있으며, 가산금리를 더한 복리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은 없다.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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