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상류 물놀이 실종' 20대 4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종합)

뉴스1       2025.07.09 21:52   수정 : 2025.07.09 22:08기사원문

9일 오후 6시19분께 충남 금산 제원면 천내리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이 실종된 뒤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충남소방본부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9일 오후 6시19분께 충남 금산 제원면 천내리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된 20대 4명이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친구 사이인 20대 5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1명이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나머지 일행들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경찰, 군 등 인력 100여명과 헬기 등 장비 100대, 구조견 등을 투입해 곧바로 수색을 시작,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8시46분께 실종자 1명을 최초 발견했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이후 2명의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고 오후 9시53분 마지막 실종자까지 찾아냈으나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이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실종 지점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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