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구속영장 발부, 정의 세우기 위한 상식적인 결정"
뉴시스
2025.07.10 02:27
수정 : 2025.07.10 02:27기사원문
"외환죄 의혹도 밝혀야…특검팀 엄정한 수사 필요"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서면 논평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며 "윤석열 구속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상식적인 결정"이라고 했다.
그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한 차례 내란수괴를 풀어줬던 법원이 이번에는 상식적인 결정을 했다"며 "내란세력에 대한 엄정한 단죄로 국정 정상화를 완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외환죄' 수사도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대통령이 음모론적 망상에 빠져 일으킨 친위쿠데타와 전쟁을 유도한 외환죄 의혹의 전모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여전히 밝혀야할 것들이 많다"며 "조은석 특검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을 시작으로 더욱 엄정한 수사를 통해 단 한 톨의 남김도 없이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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