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때마다 흘리는 남편…더럽고 정 떨어진다"
뉴시스
2025.07.10 03:00
수정 : 2025.07.10 03: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남편이 뭔가를 먹을 때마다 흘리면서 먹어 정이 떨어진다는 아내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네이트판에는 '밥 먹을 때마다 흘리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하루이틀이 아니다"라면서 "옷에 묻고 바닥에 묻어 닦기를 수차례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하루는 '정말 좀 안 흘리고 먹을 수 있지 않냐'라고 하니 어차피 흘린 거 내가 닦을 건데 왜 잔소리를 하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이런 남편에 대해 "더럽고 정 떨어진다"라면서 "이혼 같은 개막장 소리 말고 대체 남자들 생각을 좀 듣고 싶다. 무슨 생각인가"라면서 물었다.
누리꾼들은 "턱받이 하나 채워드리세요" "흘리는 건 뭐 닦으면 되니까 문제가 아닌데 아무데서나 누운듯한 자세로 먹는게 문제" "좋아서 결혼해 놓고 말이 많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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